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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by 세상의 모든 정보 알림이 202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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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반드시 알아둬야 할 장의 경고 신호

우리나라에서 암 발병률과 사망률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것이 바로 대장암이다.
대장암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육류와 가공식품 섭취가 늘어나면서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히 뚜렷한 증상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몸이 보내는 사소한 신호들을 무심히 넘기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우리 몸은 이미 초기부터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상을 알려준다.
이번 글에서는 꼭 주목해야 할 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를 하나씩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
왜 이런 대장암 초기증상이 나타나는지, 어떻게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지 꼼꼼히 이야기해보자.


변이 가늘어지거나 형태가 달라짐

첫 번째 대장암 초기증상은 배변 습관의 변화를 포함해, 변 모양이 예전과 다르게 가늘어지거나 리본 모양처럼 나오는 것이다.
대장 안에 혹(폴립 또는 암)이 생기면 장이 좁아져 변이 지나갈 때 압박을 받아 가늘어질 수 있다.

보통은 스트레스나 일시적인 장 운동 문제로 변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몇 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대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변이 지속적으로 가늘어지거나 울퉁불퉁 모양으로 나온다면 대장내시경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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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보고도 남아 있는 잔변감

두 번째 대장암 초기증상은 변을 본 뒤에도 속이 시원하지 않고 뭔가 남은 듯한 잔변감이다.
암이나 큰 용종이 직장 주변에 생기면 대변이 완전히 배출되지 못해 계속 변이 남아 있는 느낌을 준다.

보통은 “화장실을 다녀왔는데도 뭔가 더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느끼며, 이 때문에 다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된다.
이런 증상이 며칠이 아니라 몇 주 이상 계속된다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잔변감은 흔히 치질과도 헷갈리기 쉽지만, 중요한 대장암 초기증상 중 하나로 꼭 살펴봐야 한다.


설사와 변비가 반복적으로 나타남

세 번째 대장암 초기증상은 설사와 변비가 불규칙하게 반복되는 것이다.
대장암이 자리를 잡으면 장의 운동 패턴이 불안정해져 갑자기 설사를 했다가, 며칠 뒤에는 또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처음엔 그냥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패턴이 몇 주 이상 반복되면 단순한 기능성 문제가 아니라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50세 이상에서 이런 대장암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대장 내시경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대변에 피가 묻어나거나 검은 변

네 번째 대장암 초기증상은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변 색이 검게 변하는 것이다.
대장암에서 피가 조금씩 스며나오면 대변 표면에 선홍색 혹은 어두운 색의 혈액이 묻는다.

대장 하부에 암이 있으면 주로 선홍색 혈액이 묻어나고, 상부에 위치할 경우 혈액이 소화되어 검거나 자줏빛 변을 보게 된다.
간혹 치질 때문이라고 단정 짓고 방치하는데, 피가 묻는 양상이 예전과 다르거나 더 자주 보인다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런 혈변은 대표적인 대장암 초기증상이므로 절대 무심히 넘겨서는 안 된다.


복부 팽만감과 가스가 자주 참

다섯 번째 대장암 초기증상은 복부 팽만감이 심해지고 가스가 자주 차는 것이다.
대장에 종양이 생기면 장 내용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가스가 고이기 쉽다.

그래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거나 아랫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다.
또 방귀를 자주 뀌게 되거나 장이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유난히 심해진다.

이런 증상은 평소에도 흔히 겪을 수 있지만, 몇 주 이상 계속된다면 중요한 대장암 초기증상일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배가 콕콕 찌르는 듯하거나 묵직하게 아픔

여섯 번째 대장암 초기증상은 배가 간헐적으로 콕콕 찌르듯 아프거나 묵직하게 불편한 것이다.
특히 이 통증은 일정치 않고 들쭉날쭉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식사 후나 변의를 느낄 때 더 심해지기도 하고, 변을 본 뒤 한결 나아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단순히 소화가 안 되어 아픈 것으로 여기기 쉽지만, 이런 복통이 수주간 반복된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배의 묵직한 통증은 흔히 간과되는 대장암 초기증상 중 하나다.


이유 없이 살이 빠짐과 피로감

일곱 번째 대장암 초기증상은 식사는 평소처럼 하는데도 체중이 서서히 줄고 몸이 무기력해지는 것이다.
암은 우리 몸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또 만성적인 미세 출혈로 빈혈을 일으켜 쉽게 피로하게 만든다.

그래서 일상에서 전보다 숨이 차거나 계단을 오를 때 다리가 쉽게 풀리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특히 몇 달 사이 3~5kg 이상 이유 없이 살이 빠지면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

이유 없는 체중 감소와 피로감은 매우 중요한 대장암 초기증상이다.


평소보다 방귀 냄새가 지독하거나 변 냄새가 독함

여덟 번째 대장암 초기증상은 방귀나 변에서 나는 냄새가 예전보다 훨씬 고약해진 것이다.
장 속에 음식물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부패가 더 진행돼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론 음식물이나 장내 세균 변화 때문에도 냄새가 달라질 수 있지만, 평소 먹는 것이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도 이런 변화가 몇 주 이상 계속되면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방귀나 변 냄새가 유난히 심해지는 것도 무심코 넘기기 쉬운 대장암 초기증상이다.


혈색이 창백하고 피부가 쉽게 거칠어짐

아홉 번째 대장암 초기증상은 특별히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얼굴이 창백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윤기가 줄어드는 것이다.
이는 대장암에서 지속적으로 소량의 피가 빠져나가 만성 빈혈이 생기기 때문이다.

빈혈이 진행되면 입술도 붉은기가 사라지고,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다.
거울을 보거나 사진을 찍었을 때 “요즘 왜 이렇게 핼쑥하지?” 하고 느껴진다면 이런 대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자주 화장실 가게 됨

마지막 열 번째 대장암 초기증상은 변을 본 뒤에도 개운하지 않고, 하루에도 여러 번 화장실에 가는 것이다.
대장암이 직장 근처에 생기면 자극 증상 때문에 계속 변이 남은 것 같아 자주 변의를 느끼게 된다.

그래서 화장실에 가도 변은 조금밖에 나오지 않거나, 방귀만 나오는 일이 반복된다.
처음에는 단순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 여기기 쉽지만, 이런 증상이 수주 이상 계속된다면 꼭 대장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다시 정리하기

  • 변이 가늘어지거나 리본 모양으로 나옴
  • 변 본 뒤 잔변감 남아 개운하지 않음
  • 설사와 변비가 반복됨
  • 대변에 피가 묻거나 검은 변
  • 복부 팽만감, 가스가 자주 참
  • 배가 콕콕 찌르거나 묵직한 통증
  • 이유 없이 체중 감소와 쉽게 피로함
  • 방귀나 변 냄새가 평소보다 유난히 독함
  • 얼굴이 창백하고 피부가 거칠어짐
  • 자주 화장실 가고 시원치 않음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는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정말 흔히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으니 장이 예민해서 그런가 보다”, “나이가 들어서 소화가 잘 안 되나 보지” 하고 무심코 넘긴다.

하지만 이런 대장암 초기증상이 평소보다 더 자주 나타나거나, 몇 주 이상 지속되고, 점점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대장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거의 무증상이어서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한번 발견만 하면 비교적 완치율이 높은 암에 속한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주저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자.
당신의 작은 관심과 빠른 대처가 결국 평생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줄 것이다.
오늘부터라도 이런 대장암 초기증상을 꼭 기억하고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말자.
그것이 당신 자신과 소중한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이고 중요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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