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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초기증상 10가지

by 세상의 모든 정보 알림이 202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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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초기증상 10가지,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심장의 경고

심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4시간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심장 근육(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혈류가 끊기면 심근세포가 괴사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을 바로 심근경색이라고 한다.
심근경색은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 중 하나다.
특히 초기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증상들로 나타나다가 어느 순간 돌연사에 이를 수 있어 무섭다.
하지만 우리 몸은 이미 여러 방식으로 심근경색을 경고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심근경색 초기증상 10가지를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다.
왜 이런 심근경색 초기증상이 나타나는지, 어떻게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지 꼼꼼히 이야기해보자.


가슴 중앙이 조여 오거나 누르는 듯한 통증

첫 번째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가슴 중앙이 조여 오거나 벽돌로 누르는 듯한 묵직한 통증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가슴이 답답하다”, “무거운 것이 올라앉은 것 같다”고 표현한다.

흔히 심근경색이라고 하면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을 떠올리지만, 사실 대부분은 묵직하고 조이는 통증으로 나타난다.
보통 몇 분 이상 지속되며 쉬어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심장 주변 신경이 자극을 받아 나타나는 이 전형적인 증상은 반드시 주의해야 할 중요한 심근경색 초기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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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목, 어깨, 팔, 등, 턱으로 퍼짐

두 번째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가슴에서 시작된 통증이 목, 어깨, 팔(특히 왼쪽), 등, 턱으로 퍼져 나가는 것이다.
이를 방사통이라고 부른다.

보통 왼쪽 팔 안쪽으로 통증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으며, 등이나 어깨가 결리는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단순히 “어깨가 결려서”, “디스크가 있어서”라고 생각하고 넘기다가 돌연사하는 경우가 많다.

가슴에서 시작된 통증이 이런 부위로 번진다면 반드시 심각하게 생각하고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는 대표적인 심근경색 초기증상이다.


휴식 중에도 사라지지 않는 가슴 답답함

세 번째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한 것이다.
협심증은 주로 운동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증상이 나타나고, 쉬면 나아지지만 심근경색은 휴식 중에도 증상이 지속된다.

특히 밤에 자다가도 가슴이 답답해 깨거나 식은땀을 흘리면서 불안감을 느끼면 심장 문제를 강하게 의심해야 한다.

휴식 중에도 사라지지 않는 가슴 불편감은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될 중요한 심근경색 초기증상이다.


숨이 차고 호흡이 불편함

네 번째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이유 없이 숨이 차고 호흡이 힘든 것이다.
심장이 정상적으로 펌프질을 하지 못하면 폐에 혈액이 고여 숨이 차기 쉽다.

평소에는 잘 올라가던 계단이 유난히 숨이 차서 중간에 쉬어야 하거나, 가벼운 산책에도 숨이 가쁘다면 심장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면서 가슴 통증이 동반되면 즉시 119를 불러야 한다.

이처럼 숨이 가쁜 것은 중요한 심근경색 초기증상이다.


이유 없이 극심한 피로감

다섯 번째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특별히 무리를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축 늘어지고 피곤하다는 것이다.
심장은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기관이다.
혈류가 부족해지면 근육과 뇌가 산소를 덜 받게 되어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평소 같으면 거뜬히 하던 일도 금세 지치고, 하루 종일 늘어져 쉬고 싶다면 심장이 보내는 경고일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었다고 무심히 넘기기 쉽지만, 이런 변화가 최근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면 중요한 심근경색 초기증상이다.


식은땀이 나고 불안한 느낌

여섯 번째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식은땀이 나는 것이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자율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면서 땀샘을 자극해 땀을 내보낸다.

주로 식은땀이 이마, 얼굴, 목 뒤를 타고 흘러내리며, 동시에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불안감과 식은땀이 가슴 통증과 함께 나타난다면, 가장 치명적인 심근경색 초기증상 중 하나로 즉각 병원에 가야 한다.


메스꺼움, 구역질, 소화불량

일곱 번째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배가 더부룩하고 구역질이 나는 것이다.
심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위장으로 가는 혈류도 줄어 위장 운동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소화가 잘 안 된다.

특히 심근경색은 명치 쪽 통증으로도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체했나 보다”, “위염인가 보다” 하고 위장약만 먹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평소보다 유난히 심하거나, 함께 가슴 답답함과 식은땀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심근경색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어지럽거나 현기증이 남

여덟 번째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어지럽거나 현기증이 나는 것이다.
심장은 뇌에 혈액을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능이 떨어지면 뇌가 순간적으로 산소를 부족하게 공급받아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자리에서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눈앞이 깜깜해지거나, 걸을 때 휘청거릴 정도로 어지럽다면 심장 문제를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런 어지럼증은 단순 빈혈이나 저혈압으로 넘기기 쉽지만, 사실 중요한 심근경색 초기증상이다.


목이 조이는 느낌, 턱과 치통 같은 통증

아홉 번째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목이 졸리는 듯한 압박감이나 턱, 심지어 치아 통증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심장은 목과 턱, 심지어 이빨까지 같은 신경 경로를 통해 통증 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에 가슴 통증 대신 이런 부위에서만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치통인 줄 알고 치과를 찾았다가 심근경색을 발견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가만히 있어도 목이 조이고 턱이 아픈 증상이 몇 분 이상 지속된다면 중요한 심근경색 초기증상이다.


잠에서 깨서 느끼는 이유 없는 불안과 가슴 두근거림

마지막 열 번째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자다가 이유 없이 불안감에 깨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이다.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심장이 빠르게 뛰고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이를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이라 여기기 쉽다.

밤에 자주 깨고 불안하며, 동시에 가슴 중앙이 묵직하거나 답답한 느낌이 동반된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처럼 야간에 나타나는 불안과 심계항진도 중요한 심근경색 초기증상 중 하나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10가지 다시 정리하기

  • 가슴 중앙이 조여 오거나 누르는 통증
  • 통증이 목, 어깨, 팔, 등, 턱으로 방사
  • 휴식 중에도 사라지지 않는 가슴 답답함
  • 이유 없는 숨참, 호흡곤란
  • 극심한 피로감
  • 식은땀과 죽을 것 같은 불안
  • 구역질, 메스꺼움, 소화불량
  • 어지럼증, 현기증
  • 목 조임, 턱과 치통 같은 통증
  • 자다가 불안에 깨며 가슴 두근거림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심근경색 초기증상 10가지는 하나하나만 보면 일상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증상들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가 보다”, “요즘 피곤해서 숨이 차나 보다” 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심근경색 초기증상이 평소와 다르게 훨씬 자주 나타나거나, 몇 분 이상 지속되고 점점 심해진다면 반드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심근경색은 초기 골든타임(발생 후 2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 치료하면 생존률이 크게 높아지지만, 이를 놓치면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작은 이상이라도 무심히 넘기지 말고, 위에서 이야기한 심근경색 초기증상을 반드시 기억해 두자.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119를 부르거나 즉시 응급실로 향하는 것이 당신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당신의 건강은 결코 미루지 말아야 할 최우선 과제임을 꼭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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